...넵. 짤방이 모든 걸 설명해주리라 믿습니다. 아아, 컴퓨터 할부 대금을 넣고 나니 한번의 지름에 사라지는 공익 월급이여...
- 중고라지만 『이문열 세계명작산책』 세트가 저 가격에 올라온걸 보니 어쩔 수 없더군요. 그래도 중고만 사는건 어째 좀 미안하지 싶어 내친김에 새 책 두 권도 같이 넣었습니다.
-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의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가 스토리 구조만큼은 원작을 충실하게 따랐다길래 정말 그랬을까 하면서 미심쩍어하며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게리 올드만이 연기한 드라큘라 백작이 지나치게 느끼하지 않나 싶더군요. 그래도 『헬싱』같은 작품에서 그 이미지가 반복되는걸 보면 제법 성공적이었던 모양이기도 한데...
- 종이팩 한 장에 100원이란 가격을 매긴걸 두고 비싸다 해야 할지 싸다 해야 할지 참 고민됩니다.
- 이번에 『이문열 세계명작산책』세트를 사기 전에 세 권을 이미 샀었습니다. 나머지를 따로 사서 채우는 것보다 차라리 전집으로 사는게 더 싸서 이렇게 사긴 했는데, 중복되는 책은 다시 방출해야지요. 관심 있는 분이 댓글 달아주시면 착불로 부쳐드리렵니다. (아마도 우체국일 듯) 내다 팔 권은 다음과 같습니다.
- 3권 : 성장과 눈뜸
- 4권 : 환상과 기상(구판)
- 6권 : 비틀기와 뒤집기
- 정영목 씨는 SF팬덤 사이에서 워낙 악평이 자자한 양반이라 어지간하면 피하고 싶었습니다만, 『카탈로니아 찬가』만큼은 어쩔 도리가 없겠더군요. 딱히 다른 판본이 존재하지도 않는 상황이니...
- 『끝없는 이야기』번역에 얽힌 뒷이야기를 듣고서는 역자 차경아 씨에게 굉장한 호감을 갖고 있었더랬습니다. 『물의 요정 운디네』의 경우는 오직 차경아 씨가 번역했다는 이유만으로 구입했을 정도였지요. 그런데 얼마전에 우연찮게 차경아 씨의 번역으로 『낭만동화집』이라는 환상 동화 앤솔러지가 출시되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산 책에 수록되어있던 작품이 적잖은 게 좀 속쓰리긴 해도, 굉장히 좋은 앤솔러지다 싶더군요. 마침 알라딘 중고샵에 올라와 있는 것을 운좋게 건질 수 있었고요.
'일기 >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작가들에 대한 착각 (4) | 2008/05/22 |
|---|---|
| 서울국제도서전은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2) | 2008/05/14 |
| 출판사 이야기: 황금가지 -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비애 (7) | 2008/05/13 |
| 100도씨 (2) | 2008/03/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