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던 책 몇 권을 소개한다. 읽지도 않은 - 그것도 70권쯤 되는 wish list 중 일부에 불과한 - 책들을 소개하는게 무슨 소용일까 싶으면서도. (어쨌거나 내가 안죽고 살아있다는 것 쯤은 보여줄 수 있지 않겠나)

서구 정치사상 고전읽기(통합적 사유를 위한 인문학 강의1) 상세보기
강유원 지음 | 라티오 펴냄
이 책은 서구고전과 인문학에 정통한 철학박사 강유원이 고전읽기를 통해 통합적 사유를 위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 집필한 것이다. 따라서 고전을 읽어야 할 학생들뿐만 아니라 통합적 지성인이 되고자하는 일반인들에게 고전읽기와 글쓰기, 그리고 더 나아가 폭넓은 인문학 공부라는 세 가지 목표를 한꺼번에 성취할 수 있는 입문서 역할을 하기에 충분한, 전례 없는 구성과 내용을 갖춘 책이다.
고대철학이란 무엇인가(양장) 상세보기
피에르 아도 지음 | 이레 펴냄
고대 철학자 개념의 재발견 철학자로 산다는 것은 무엇이고 철학이란 무엇인가에 관하여 설명한『고대철학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고대 철학의 연구가인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철학이란 결국 평온하고 단순하게 삶을 살아가는 것이며 철학적 담론은 생의 선택과 실존적 선택권에서 이루어짐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고대 철학을 세가지 담론으로 나눠 고대 철학의 진정한 의의를 논증한다. 철학이라는 말을 처음 사
도스토예프스키 돈을 위해 펜을 들다 상세보기
석영중 지음 | 예담 펴냄
세계적인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에 담긴 '돈' 이야기 <도스토예프스키, 돈을 위해 펜을 들다>는 '돈'이라는 코드를 통해 도스토예프스키의 문학 세계를 재해석한 책이다. 노어노문학과 교수인 저자가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공감하며 도스토예프스키를 재미있게 읽은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인간적인 생애와 돈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 소설들을 넘나들며, 통찰력이 빛나는 도스토
몸의 역사 몸의 문화(동과 서 전통과 현대의 눈으로 본) 상세보기
강신익 지음 | 휴머니스트 펴냄
과학적 사실과 인문적 가치가 만나는 공간, 몸 <몸의 역사, 몸의 문화>는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의 시선으로 '인간'과 '몸'에 대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상을 집대성한 책이다. 근대 이후 형성된 서양의 생물의학과 수천 년을 이어온 우리의 전통의학이 '몸'을 어떻게 보았는지 알아본다. 서양 의학과 동아시아 의학의 공통 관심사인 몸을 인간의 역사와 문화와 사상의 맥락에 놓고 살펴봄으로써, 그 차이들의 갈등


3월 초에 최일범 선생님 수업을 청강하러 갔다가 뜬금없이 '몸'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서 놀랐던 적이 있다. (유동학부 수업에 왠 몸이란 말인가?) 다음날 바로 내려와야 했던 통에 왜 그런 다큐멘터리를 보여주셨는지, 궁금증을 해결하지 못하고 내려와야 했었다. 4월 21일자 교수신문에 실린 서평(링크)을 보니 대강이나마 짐작이 되지 싶다. 몸도 충분히 인문학의 고찰 대상이 될만한 것이다.


'판갤의 예비 작가들을 위한 안내서'를 제작하면서 마커스 레디커의 『악마와 검푸른 바다 사이에서』를 끼워넣은 적이 있었다. 사실 다른 사람의 추천에 의한 것이어서 넣어둔 뒤로는 잊어버리고 있었는데(절판된 책이라 접하기 까다롭단 이유도 있었지만), 오늘 보니 누군가가 마커스 레디커의 신간 발매 소식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다. 제국주의 초기 식민지 건설과 노예제 상황을 다룬 저작인 모양이다.
히드라: 제국과 다중의 역사적 기원 상세보기
마커스 레디커 & 피터 라인보우 지음 | 갈무리 펴냄
● 우리가 몰랐던 17~19세기 대서양권 역사의 보물 같은 이야기들이 해일처럼 밀려든다. ● 유럽?아메리카?아프리카……애틀랜틱에서 캐러비안까지. 오늘날 세계자본주의의 지형도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명쾌하게 밝혀주는 역작. ● 『히드라』는 세계역사에서 최신의 쟁점인 근대?세계화?디아스포라 현상과 제국주의 강대국의 쟁탈전, 그리고 숨겨진 거대한 반란들의 역사적 기원을 풍부한 에피소드와 드라마틱한 필치로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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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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